[스크랩] 사물놀이 (4-2-15) - 감상 및 삼채장단
사물놀이 (4-2-15) - 감상 및 삼채장단
이 제재는 사물놀이의 감상을 통하여 장단의 다양한 변화와 그 흥겨움을 느끼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 사물놀이의 정간보 표기 방법과 풍물 장구의 바른 주법을 익혀 삼채의 기본 장단을 능숙하게 치도록 하고, 나아가 다양한 변화형을 만들어 쳐 봄으로써 민속 음악의 창의적 특성을 체험하게 한다.
가락의 흐름과 빠르기가 그네뛰기의 묘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듣게 한다.
학습목표
사물놀이의 특징을 알 수 있다.
풍물 장구의 바른 주법을 익혀 단순한 삼채장단을 칠 수 있다.
들어가기
오늘 감상할 '사물놀이' 들어 볼까요?
사물놀이는 꽹과리, 징, 장구, 북의 네 가지 악기로 연주하는 타악 음악입니다.
꽹과리, 징, 장구, 북소리를 차례로 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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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악기 |
정간보 |
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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꽹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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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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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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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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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하기 - 이제 흥겹고 재미있는 사물놀이를 다시 한 번 들어 볼까요?
장단이 몇 번 바뀌는지? / 빠르기와 셈여림은 어떠한지? / 전체적인 느낌은 어떠한지? 친구들과 이야기 해 봅니다.
삼채장단치기
장단의 구성 알아 보기
네모 한 칸을 '정간'이라 합니다.
'한 장단'은 12개의 '정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삼채는 12박으로 나누어지지만 3정간을 하나로 묶어서 1박으로 치는 3분박 4박 계통의 장단이다.(3박이 모여 하나가 되는 4박 장단 - 12/8)
구음으로 따라 읽기
처음에는 천천히 연습하도록 하며, 2분박으로 읽고 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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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
어 |
엉 |
더 |
어 |
엉 |
더 |
엉 |
따 |
쿵 |
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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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
엉 |
따 |
쿠 |
웅 |
따 |
쿠 |
웅 |
따 |
쿵 |
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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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 :양 손 / 쿵 : 왼 손 / 따 : 오른 손
장구 장단을 배워 볼까요? 구음과 장구로 즐겁게 따라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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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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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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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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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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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 |
쿵 |
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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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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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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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 |
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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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 |
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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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 |
쿵 |
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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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음으로 읽으며 무릎 장단 치기
구음으로 읽으며 장구로 따라치기 : ①번과 ②번을 여러 번 익힌다.
①번과 ②번을 이어서 치기
익숙해 질 때 까지 반복해서 연습한다.
선생님과 한 장단씩 주고받으며 쳐보세요.
선생님 : ①번 또는 꽹과리
학생 : ②번
학생을 두 모둠으로 나누어 한 장단씩 주고받으며 친다.
장구 장단의 변화형을 만들어 치기
모둠별로 장단을 만들어 쳐 본다.
기호와 구음으로 장단을 만들어 본다.
구음으로 읽으며 쳐 본다.
만든 장단을 발표 한다.
만든 장단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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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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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 |
쿵 |
따 |
따 |
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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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 |
쿵 |
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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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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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 |
쿵 |
따 |
따 |
쿵 |
따 |
따 |
쿵 |
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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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만든 장단을 선정하여 다 함께 쳐 본다.
선생님이 먼저 친 다음에 학생들이 따라 친다.
빠르기를 달리하여 쳐 봅니다.
앞에서 공부한 어느 한 장단을 점점 빠르게 쳐본다.
빠르기에 따라서 어떤 느낌이 드는지 이야기한다.
삼채는 다양한 빠르기로 연주됨을 안다.
여러 가지로 변화시킨 장단을 들어 봅니다.
참고자료 - 사물놀이 / 삼채 / 장구 구음
(1) 사물놀이
사물놀이의 유래
'사물'이란 본래 절에서 스님들이 치던 법고(法鼓), 운판(雲版), 목어(木漁), 대종(大鐘)을 가리키던 말이었으나 풍물놀이패들이 절 건립을 하면서 절에서 쓰는 '사물'이란 말을 빌려 꽹과리, 징, 장구, 북의 네 가지 악기를 사물이라 불렀다. 전국 어느곳에서나 성행하던 풍물놀이가 시대와 생활의 변화에 따라 점차 위축되면서 전국을 돌던 전문 연예 집단인 남사당이나 걸립패들도 사라지게 되었으나, 1970년대 후반에 이르러 풍물놀이의 네 가지 악기만으로 연주하는 단체가 등장하여 실내악 협주 양식으로 연주하기 시작하였다. 이른바 사물놀이라는 전통 음악의 새로운 장르가 생겨나게 된 것이다.
삼도 사물가락의 특징
사물 가락은 연주 단체별로 다르게 짜여지기도 하지만 연주 시간이나 장소에 따라서도 다른 모습으로 연주된다. 다음은 국립국악원 사물놀이패의 삼도 사물 가락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웃다리 가락
경기도, 충청도 북부, 강원도 서부에 전승되는 풍물놀이를 웃다리 풍물이라 한다. 사물놀이패가 흔히 연주하는 가락은 길군악 칠채를 중심으로 경기 풍물의 쇠가락을 엮어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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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락 |
① 점고 ② 쩍쩍이굿 ③ 타령 ④ 칠채 ⑤ 육채 ⑥ 삼채 ⑦ 짝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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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고 - 걸립패와 같은 풍물패들이 북을 쳐서 구성원을 모이게 하고 풍물을 치도록 영을 내리던 점고를 사물놀이패들이 도입 음악으로 구성하여 쓰고 있다.
쩍쩍이굿 - 풍물놀이에서는 '쩍쩍이'를 다른 부문에서 치지만 사물놀이에서는 이것을 변형하여 도입 부분으로 활용하고 있다. 몇 장단 후에 타령 장단을 치며 '얼쑤', '절쑤' 구호를 외친 다음 칠채로 들어간다.
칠채 - 웃다리 풍물의 특징적인 장단으로 '징이 일곱 점 들어가는 행진곡'이라는 뜻으로, '길군악 칠채'라 부른다. 2•3분박으로 구성된 혼합박 장단으로 점점 빠르게 몰다가 육채로 이어진다.
육채 - 풍물놀이에서 '마당 일체'라고 하는 이 기락을 사물놀이패에서는 '육채'라 한다. 칠채와 같은 혼분박 장단이다.
삼채 - 삼채는 일명 '덩덕궁이'라 이르는데 자진모리와 같은 장단이다.
짝쇠 - '짝드름'이라고도 하며 상쇠와 부쇠가 쇠가락을 서로 주고받는 것을 말한다.
호남 우도 가락
김제, 정읍, 고창, 장성, 영광 등지의 전라도 서편 지역에 전승되는 풍물을 '호남 우도 풍물'이라 이르는데, 쇠가락이 여유가 있고 잔가락을 많이 쳐 감칠맛이 있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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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락 |
① 소리내기 ② 오채질(길)굿 ③ 자진오채질(길)굿 ④ 좌질굿 ⑤ 풍류굿 ⑥ 굿거리 ⑦ 양산도 ⑧ 삼채(덩덕궁이) ⑨ 자진삼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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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내기 - 호남 농악에서 얼림굿이라 하는 것으로, 풍물놀이를 시작할 때 몰아치는 것을 가리킨다.
오채질굿 - 오채질굿은 호남 우도 농악 판굿에만 쓰이는 유명한 가락이다. '징이 다섯점 들어가는 길군악 가락'이라는 뜻으로 '오채질굿'이라 하고, 오른편으로 돈다 하여 '우질굿'이라 한다.
풍류굿 - 한 배가 중중모리와 같으며 구성진 느낌을 준다.
굿거리 - '3분박 좀 느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