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스크랩] 바람 같은 사랑 보고잡퍼 2014. 7. 12. 10:30 바람 같은 사랑 詩 藝香 도지현 때로는 흔들려 보고도 싶다. 지치고 허기진 마음 고랑은 깊을 대로 깊어지고 가슴은 응등그려지기만 한데 차가운 공명으로 시린 마음 서늘하게 파장 일고 공허한 눈동자는 침잠해 시야는 회색 빛으로 물들어 꿈도 희망도 먼 이야기 일뿐 빗금 치듯 양쪽에서 서늘하게 흘러내리는 허망함 바람이라도 좋다고 하고 싶다 잠깐 머물다 가는 허전한 마음 잠깐이라도 채워보고 싶다. 2014. 7. 9. 출처 : 꿈꾸는 다락방에서글쓴이 : 藝香 도지현.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