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특별기획
한국인 질병보고서>
40-50대를
위협하는 4대 질환
-제1부
당뇨병, 초기에 잡아라
■
방송 일시 : 2007년 5월 15일 (화) KBS 1TV
22:00~22:45
■
담당 프로듀서 : 표만석 PD
국가의
허리세대인 40-50대 바쁜 현대인들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식사,
책상 앞에 앉아만 있어야 하는
업무환경으로
당뇨병의
위험에 무방비로 방치되어 있다.
지난
30년 사이 5배 이상 급증한 당뇨인구를
막기 위한 해법은 무엇일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대한민국 10% 당뇨병을
잡기 위한
예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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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르면 병이 커진다. 당뇨 전 단계
당뇨의
위험성은 전조증상이 없다는 것에서 비롯된다.
당뇨병이라고
진단을 받아도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이런
무관심은 신장, 발, 눈의 제 기능을 상실하는
합병증으로 무섭게 번져간다.
공복혈당이
당뇨병의 기준인 126mg/dl 미만이라 하더라도
당뇨로부터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다.
100~126mg/dl를
당뇨 전 단계로 분리하여, 당뇨로의 발전을
주의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또한,
당뇨 전 단계의 하나인 내당능 장애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외상을
제외한 실명 원인 1위! 교통사고를
제외한 족부절단 1위!
투석이
요구되는 만성 신부전 원인 1위!
당뇨
합병증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지만,
이들에게도
당뇨의 경고는 찾아왔었다.
당뇨
전 단계, 당뇨의 경고를 무시했다가 합병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
현재 당신의 혈당은 안전하십니까?
지난
2005년 7월 방송되었던 112회 <충주는 지금,
당뇨와 전쟁 중>에서는
충주시
보건소에서 주민들을 찾아가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진행된 충주 당뇨 프로젝트의
성과와 의미를 들어보고,
당뇨를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또한,
2년이 지난 지금. 충주에서 만났던 당뇨환자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다시
만나 그들의 당뇨관리 노하우를 들어봤다.
매년
건강 검진을 받고 있지만, 혈당 수치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
40-50대
바쁜 현대인들의 혈당을 체크해 당뇨환자와
당뇨 위험군이 얼마나 숨어 있는지,
공복
혈당검사와 경구 당부하 검사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았다.
한번
발병하면 평생을 따라다니는 당뇨병의 특성상,
한
해 5조원의 사회적 비용이 지출된다고 한다.
매년
급증하는 당뇨 인구를 보면
그 액수는 기하학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당뇨 전 단계에서부터 위험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면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사회적인 손실까지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 습관이 바뀌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2006년
핀란드에서는 생활습관 교정이 당뇨의 발병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약 7년간의 추적 조사를 통해서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이 당뇨 발병률의 감소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우리가
만나본 사례자들 역시 생활습관의 변화로 건강하게
당뇨를 극복하고 있었다.
①
숨어있는 당뇨를 찾아라! 2006년에
발표된 우리나라의 당뇨병과 당뇨 전 단계의
유병률을 살펴보면,
40-50대의
10~20%가 당뇨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고
한다.
암
같은 질병과 달리 당뇨는 간단한 채혈 검사만으로도
그 결과를 알 수 있다.
조기에
발견해서 관리를 시작한다면
당뇨의 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성인병의 위험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직장인
윤우식씨는 4년 전 내당능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체중을 10kg가까이 줄이고 현재는 정상 수치에
가까운 혈당을 유지하고 있다.
②
식단은
소박하게!
당뇨는
우리가 먹는 삼시세끼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 인슐린의 분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다년간
당뇨를 앓아온 박인국 할아버지의 식탁은 채소
위주의 전형적인 시골 밥상이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인스턴트에 길들어진 현대인들에게
소박한
할아버지의 식단은 당뇨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건강을 지켜주는 영양식단이다.
③
먹은
만큼 태우자! 40-50대
직장인들에게 회식자리와 이어지는 술자리는
결코 피할 수 없다.
먹은
만큼 운동으로 소모해야 하는 게 당뇨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업무의
특성상 식생활 조절이 힘든 이장행씨는 매일
청계산을 오르며 혈당을 관리한다.
당뇨에
대한 위험성을 느끼지 못하던 4년 전 갑작스레
체중이 줄었던 이씨는
현재
약물 복용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건강을
되찾았다.
한
번 발병하면 평생 관리해줘야 하는 당뇨.
그러나
당뇨에 대한 예방과 꾸준한 관리는 우리 몸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생/로/병/사/의
비밀 특별기획 한국인 질병보고서 40-50대를
위협하는 4대 질환.
그
첫 번째 시간으로 마련된 <당뇨병, 초기에
잡아라>에서 확인할 수 다.
♣에머럴드 제공♣♪The poet
and I(시인 그리고 나) - frank m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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