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어린이집 6살 꼬마들이 기본장단을 배우는 모습입니다.
어린 친구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동영상을 보여 드립니다.
우리 학습자분들도 다들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풍물 명심 세가지
1. 호흡 (풍물은 개인이 치는 것이 아니라 전체가 같이하는 집단놀이이다)
2. 구음 (구음은 풍물을 좀 더 맛나게 치게하고 빨리 가락을 익히게한다)
3. 자세 (처음 배울 때 바른자세가 평생을 간다.나쁜 습관은 빨리버려야함)
장구장단의 부호
장단의 종류에 따라 짧은 것도 있고 긴 것도 있으며, 치는 법이 복잡한 것도 있고 단순한 것도 있다. 전통음악을 연주할 때, 대부분은 장구로 장단을 친다.
장구로 장단을 칠 때, 채나 손으로 장구의 가죽면을 치는 것을 ‘점(點)’이라 하는데, 장구 장단에서 점을 구성하는 것은 다음의 네 가지이다.
덩(떵) 장구의 북편과 채편을 동시에 치는 것.
덕 장구의 채로 채편을 친다.
기덕 앞 짧은 꾸밈음을 붙이면 ‘기덕’이 된다.
궁(쿵) 맨손으로 장구의 북편을 치는 것.
더러러러 채로 채편을 굴려 소리 내는 것.
장구를 칠 때는 오른손에 채를 쥐고, 왼손은 맨손으로 치지만, 실외음악이나 사물놀이 등에서는 왼손에 궁굴채를 쥐고 친다. 그리고 오른손의 채로는 장구 채편 가죽의 가운데 부분인 ‘복판’을 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독창 또는 독주의 반주나 실내악 연주에서는 음량이 작은 변죽을 친다.
반면에 판소리의 반주에 쓰이는 소리북은 오른손에 북채를 쥐고 가죽면인 채궁(채궁편)과 북통을 치고, 왼손은 맨손으로 궁편을 친다. 특히 북채로 북통을 치는 방법은 다양한데, 장단이나 음악의 상황에 따라 북통의 윗 부분인 ‘온각’자리와 모서리 부분인 ‘매화점’자리, 북통의 앞 부분인 ‘반각’자리 등을 친다. 소리북의 타법 종류는 아래와 같다.
덩(떵) ‘합궁’이라고도 하며, 좌우를 동시에 침. 주로 장단의 첫박임.
궁(쿵) 왼편의 북면을 맨손으로 친다. 짧은 앞꾸밈음을 넣으면 ‘쿠궁’임.
닥(딱) 북채로 대점(온각 자리)를 세게 친다.
다드락 북채로 소점(반각자리)이나 매화점자리를 여러번 친다.
궁중음악이나 풍류방 음악 등에서는 비교적 정해진 리듬을 충실하게 치지만, 산조나 판소리 등의 음악에서는 즉흥적인 변주가 활발하다. 우리 전통음악에서 장단을 치는 고수의 역할이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판소리의 경우인데, 판소리의 고수는 북을 쳐서 음악의 장단을 맞추는 역할 이외에도, 정해진 장단의 틀 속에서 효과음이나 배경음악의 기능까지를 소화해 내며, 특히 추임새를 통하여 음악에 깊이 참여하고 있다. ‘추임새’란 고수가 입으로 소리내는 ‘으이, 좋지, 좋다, 얼씨구, 잘한다.……’등의 일종의 감탄사를 가리키는데, 이 추임새는 소리하는 명창의 흥을 돋우는 역할뿐만 아니라, 음악의 리듬적인 공백을 메워주는 역할도 하므로, 판소리에서는 빼어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고수뿐만 아니라 관객도 추임새를 통하여 음악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산조와 같이 여러 부분[樂章]으로 나뉘는 모음곡의 경우는 각 부분의 장단 이름인 진양조·중모리·자진모리 등이 각 악장의 이름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리듬형의 이름이 악장 이름으로 쓰이는 경우는 서양 바로크시대의 고전 모음곡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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